한국팔경 속리산 비경속으로 2부^*^
오래전 아이들이 어릴적에 온가족이 여행을 하면서
속리산 법주사에 들렸을적엔 속리산이 이토록 기암절경 인줄은 몰랐었다*^^
멀리서 보더라도 상주군 방향에서 보면 분명히 산모양새가 분명하게 보이지만
보은군쪽에서는 산새는 잘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아마도 법주사의 팔상전이나
청동관음불에 마음을 몽땅 두어서리 이 멋진 산세를 조망할 틈이 없었을것이다*^^
암튼 산이란 직접 가서 보아야 제대로 아는것이니
우리 모두 속리산 2부속으로 함께 가십시다~~!!!
회나무 어릴적 산골에서 많이 보았음직 한데도 나무 이름은 제대로 모르고 있었는지 녹아내리는 진흙탕길을 힘들게 걷던 내발길을 멈추게 한다^*^
왠 통천문인가 했더니 돌아와 생각하니 천황석문이라 판단된다^*^ 역광이라 후레쉬 터트려서 담아본 것이다^*^
기묘한 암봉들은 나를 불러 쉬어가라는데 사진 찍느라 뒤쳐져버린 내발길은 갈길이 멀어요오^*^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아도 기암절경은 그대로이고*^^ 여기쯤이 비로봉 인것 같은데 암튼 비로봉은 오대산도 치악산도 금강산에도 있으니 그 이름이 흔하기도 하다^*^
저 암봉은 무슨 형상일꼬?*^^ 어찌보면 하마같기도 하고 또 어찌보면 소나 말의 머리같기도 한데*^^
가까이에서 잡아보면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이제는 하늘로 솟아오르고 싶은지 아니면 하늘을 향하여 울부짖는 것인지~~~
멀리서 바라본 입석대 주변 풍경의 절경들^*^
조금 떨어진곳에서 이렇게 보이는곳이~~아래의 석문인데 이것이 천황석문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얼어붙은 빙판길에 흙을 뿌려놓은 것처럼 보이는 석문을 넘는다^*^
이름표는 없으니 청산 주관대로 산행약도를 펼쳐놓고 아~여기는 입석대로구나~~
나뭇가지 사이로 가까히 잡아본 입석대
계속 신선대 방향으로 다가가며 암봉절경은 이어지기만 한다^*^
신선대에서 조망하는 주변 암봉능선들*^^
신선대에는 휴게소가 있는데 막걸리 한사발이 아닌 한컵정도가 2천냥이라 하지만 더울때 막걸리 한컵이면 목을 적시는데는 비싸다고만 볼수는 없을듯 하다^*^
보이는곳이 문수봉으로 여겨지는데 이곳을 지나야 그 유명한 문장대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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