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 노래 하고 춤추는 석룡산 조무락골 새가 노래하고 춤추는 석룡산 조무락골 가평천은 다녀오신분은 잘 알겠지만 물이 흐르는 웬만한 곳의 물가에 웬 원두막 비슷한 시설물이 그리도 많은지 보기에도 그리 좋지가 않다... 대동강물 팔아먹는 봉이 김선달은 재치와 멋이라도 있지만 가평천을 팔아먹는 악덕상혼이 아닐까 한다... 그것이 꼭.. 청산 여행 산행기 2009.08.21
청산-남설악 흘림골~주전골을 가다 청산 - 남설악 흘림골~주전골~오색을 가다 청산이 설악산을 여러차례 산행을 다녀오고 예전에 가족들과 함께 넘어다니며 환호성을 지르던 기암절경이 바로 칠형제봉 이란것을 알고나서는 더욱더 기회를 엿보았지만 좀처럼 흘림골의 절경은 쉽게 내게는 노출을 하지 않았다. 인천의 대표적인 수십개.. 청산 여행 산행기 2009.07.16
설악산 공룡능선을 가다^*^ 설악산 공룡능선을 가다 토요일 밤 열한시경 산악회차에 올라 설악산 공룡을 만나러 가는건지 잡으러 가는건지 처음간 산악회의 배려로 홀로 앉아 잠이 드는듯한데 난데없는 라디오 소리에 그만 잠이 멀리 달아나고 말았다. 차량 기사가 아마도 세상 소식 궁금하여 라디오를 작게 튼다는것이 차량내.. 청산 여행 산행기 2009.06.03
지리산 우중산행과 歸天 지리산 우중 산행과 歸天 지리산 내대 계곡은 두번을 다녀 온적이 있었다. 재작년 여름엔 3박 4일 여름 휴가를 갔다가 가는 날부터 오는 날까지 쉬지않고 굵은 물줄기를 낙하 하는 장마비 덕분에 천왕봉 산행의 꿈도 웅장한 굉음의 계곡물과 더불어 흘러 가버렸다. 결국은 잠시 잦아진 틈을 이용하여 .. 청산 여행 산행기 2009.05.18
해남 달마산의 봄맞이^*^ 해남 달마산의 봄맞이^*^ 청산이 산행에 입문 하면서 꼭 가고 싶은 5대 명산을 꼽았었다. 그중 하나가 해남 땅끝마을의 미황사가 있는 달마산이다. 하지만 첫번째도 두번째도 폭우속에 근접하지 못하여 5대 명산중 가장 늦게 낙년 봄에야 종주를 하였었다. 십몇년전 가족과 함께 갔다가 미황사 입구 민.. 청산 여행 산행기 2009.05.03
고양 호수공원 꽃 박람회 고양 꽃 박람회 모처럼 온 가족이 함께 다녀온 꽃 박람회 꽃 박람회가 아니라 사람 박람회장 같았고 박람회장 다 둘러보기도 전에 빗방울이 떨어져 서둘러 돌아와야만 하였는데 왠 입장료를 그리 비싸게 받을꼬? 일산 시민은 7천원 이고 타지인은 9천원 인데 관람 인파에 떠밀려서 밀려가고 밀려 나오.. 청산 여행 산행기 2009.04.28
후포항~백암온천~월야미인꽃 여행기 후포항 ~ 백암온천 ~ 월야미인꽃 여행기 백암산을 하산하여 세상에서 가장 꿀맛같던 호프 몇잔 하며 갈증을 해소 하였어도 오후 두시경의 시장기는 면할길이 없었다. 목백일홍 가로수길이 펼쳐지는 평해 가는길 부지런히 차를 몰아 후포항으로 갔는데 도대체 일행이 푸짐하게 점심을 차려 놓고 기다.. 청산 여행 산행기 2009.04.24
울진 백암산에 올라^*^ 백암산을 올라^*^ 20여년전 인천에 정착 하면서 같은 아파트 통로에 살던 이웃끼리 십여년을 살면서 정이 들어 친목회가 구성되고 매년 몇차례씩 부부동반 여행을 가곤 하는데 지난 겨울 통영 거제 해금강 외도에 이어서 이번에는 멀고 먼 울진의 백암온천으로 가게 되었다. 12년전 고향에 계시던 어머.. 청산 여행 산행기 2009.04.22
금수산 망덕봉의 새봄 금수산 망덕봉의 새봄 퇴계 이황이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답다고 해서 이름 붙인 금수산은 가장 운치 있는 곳이 능강계곡이다. 금수산 서쪽 기슭을 굽이치는 이 골짜기는 암벽과 기암괴석, 투명하도록 맑은 계류가 손잡고 그윽한 풍치를 연출한다. 하지만 우리는 계곡 산행이 아니고 망덕봉으로~금.. 청산 여행 산행기 2009.04.08
하동 성재봉의 새봄 맞이 하동 성재봉의 봄맞이 성제봉은 높이 1,115m의 지리산 자락 가장 남쪽에 있는 최고봉이다. 우뚝 솟은 두 개의 봉우리가 우애 깊은 형제와 비슷하여 성제봉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성제봉은 국립지리원 발행 지형도엔 '형제봉'으로 표기돼 있으나 악양면에서 볼 때는 두 봉우리가 나란히 있어 악양 사람들.. 청산 여행 산행기 2009.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