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 왕관 바위를 쓰다^*^
지난 7월 30일 신비의 왕관 바위를 찾아서
관악역에서
전철을 내려
삼성산을 찾았다^^*
날씨는 다행히도 구름에 하늘 가리고
안개비 자욱히 내리는 이상적이다*^^
이바위가 왕관인가?
저바위가 왕관인가?
보이는것 기암괴석이며
기이하게도
생긴것이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더니
마침내 저~금빛 도금 한듯한
바로 저바위로구나아^*^
기나긴 장마덕분에 계곡물은 시원스럽게
쉬어가라 노래하니 물가에 자리잡고
막걸리 한잔 하노라니 ~~꺄~아 !!!
얼~쑤 !! 좋을시고 바로 이맛이련가 !!!
그런데 일행한분이 관악산 정상에 이르러
발을 헛디뎌 부상을 당하니 이를 어이할꼬 !
별수없이 곧장 하산길에 이르니
그래도 여덟시간 쉬이 가더이다*^^
사당역 골목길 어느 호프집의 그한잔
아~시원타못해 뱃속까지 썰렁^*^
그러면 삼성산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청산은 깊어 좋아라-바리톤 윤치호

저 무시 무시하게 보이는 바위가 에~궁?
자살바위라네요*^^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댕~기가*^^소나무가지에 왠
그네가?*^^
미끄러운 바윗길을 넘고 타면서 조심~!
또 조심 !!
산길에 피어난 이름모를
들꽃이여*^^곱기도 하구나^*^
이바위가 왕관 바위인가?
아니여유우^*^
어찌보면 왕관바위 같기도 한데 청산
복장이 말이 아닙니다^*^
난 완전히 왕관으로 보았더만 아니긴
아니어도 그럴듯 하지요?*^^
이바위는 무슨 바위일꼬?
확실한 거북바위라고
합니다^*^
여기는 낙타바위라고
하지요^*^
멀리 희미하게 관악산도
보입니다.
드뎌 하루종일 찾던 금관 바위
입니다^*^
날이 좀 개이니 정말 금빛색깔이 완관의
옷을 입힙니다^*^
사람들은 꼭 저렇게 절경 위에서만 쉬니까
배경 사진이 그렇지요?*^^
이바위도 금관이 되려다가 말았나
봅니다^*^
기암절경에서 한컷 담아도
보고^*^
삼성산은 완전히 금관이 되려다만 바위들로
절경을 이루고 있더군요^*^
~~~~이상 끝까지 감상하신 님들께 축복이 있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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