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 - 송길자詩-임긍수曲-조수미 외

청산가곡 2008. 2. 24. 19:35


♣ 강 건너 봄이 오듯 - 송길자 詩 - 임긍수 曲 ♣  

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 꺼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 왔네

연분홍 꽃다발 한아름 안고서 
물건너 우련한 빛을 우련한 빛을 
강마을에 내리누나 

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 꺼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 왔네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 꺼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내 마음 어둔 골에 나의 봄 풀어놓아 
화사한 그리움 말없이 그리움 말없이 
말없이 흐르는구나 

오늘도 강물 따라 뗏목처럼 흐를 꺼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물 흐르듯 나부끼네 


♣ 강 건너 봄이 오듯 - 송길자 詩 - 임긍수 曲 ♣
 
앞 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꺼나
짐실은 배가  저만치  새벽안개  헤쳐왔네
연분홍  진달래  한 아름 안고서 물 건너
우련한 빛을 우련한 그 빛을 
강마을에  내리누나
앞 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꺼나
짐실은 배가  저만치  새벽안개  헤쳐왔네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 꺼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내 마음  어둔 곳에  나의  봄  풀어 놓아
화사한 그리움  말 없이 그리움  말없이  
말없이 흐르는구나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꺼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흐르듯 나부끼네  
물흐르듯 나부끼네

♬소프라노 조수미 ♪
런던 필하모닉오케스트라 - 지휘 Stephan von Cron

♬ 소프라노 문은희 ♪

♬ 테너 안형렬 ♪

♬ 테너 장원상 ♪

♬ (안산시립합창단/지휘 박신화) ansan_03 ♪

♬ 인천 시립 합창단 ♪


 
***사랑하는 청산가곡님들!
立春도 雨水도 지났어도
아직 늦추위가 가실줄 모르지만
그래도 저~얼음장 밑으로는
졸~졸 거리며 기다리는 봄소식이 
가까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느곳엔 꽁~꽁 얼어붙은 눈밭에서
버들강아지 고웁게 가득히 피어
반가운 봄인사를 전하더군요^*^
청산가족님들~!
일기차가 심한 요즈음
항상 감기 조심 하시고 
새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즐감 하시며 건강 하시길^*^

2008. 2. 25 월요일 


명산 명곡의 쉼터 : 청산 가곡
http://cafe.daum.net/csgagoc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