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 양주동詩 - 김순애曲 - 베이스 오현명

♣ 눈 - 양주동詩 - 김순애曲 - 베이스 오현명 ♣ 이 겨울 내 고향 뒷산에 눈이 몇자나 쌓였노 눈이 겨울 내 고향 어머니 무덤엔 이 겨울 눈이 얼마나 쌓였노 겨우내 쌓일대로 쌓여도 쓸이 없는 어머니 무덤의 차디찬 눈 어머니 무덤의 차디찬 눈 ♬ 베이스 오현명 ♪ ***올 겨울은 유난히도 눈 구경 하기가 힘듭니다. 몇십년 후에는 아열대 기후로 눈은 추억속의 그리운 풍경이 될지도 모를 일 입니다. 하얀 눈위의 발자국을 찾아 토끼를 사냥하던 추억도 아련한 낭만이 되겠지요... 이곡을 듣자면 시어 자체가 양주동 선생의 향기가 나고 김순애 선생의 편안함이 묻어나며 오현명 선생의 고요함으로 더욱 아름답게 들려 옵니다. 2009. 1. 20 화요일 명산 명곡의 쉼터 : 청산 가곡 http://cafe.daum.net/csgagoc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