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가곡

Cranes (백 학) - Iosif Kobzon 外

청산가곡 2008. 11. 25. 13:37
♣ Cranes (백 학) - Iosif Kobzon ♣
***동영상을 보시려면 아래 음원을 끄고 동영상 플레이를 클릭 하세요^*^ Cranes(백학)-IosifKobzon Cranes - R Gamzatov Soloist : Vale'ry Gavva(Bass)

♣Cranes (백 학) - Iosif Kobzon♣
 
[므녜 까짓쪄 빠러유 슈또 솔다띄,] 
 
(나는 가끔 병사들을 생각하지) 
 
[스 끄로바븨흐 녜 쁘리셷쉬예 빨례이,]
 
(피로 물든 들녘에서 돌아오지 않는 병사들이) 

[녜 브 졔믈류 나슈 발례글리 까그다-또,] 

(잠시 고향 땅에 누워보지도 못하고) 

[아 쁘리브라찔리시 브 볠릐흐 주라블례이.]
 
(학으로 변해버린 듯하여) 

[아니 도 셰이 빠릐 스 브례묜떼흐 달리니흐] 

(그들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날아만 갔어)

[례쨧 이 빠다윳 남 갈러사.]

(그리고 우리를 불렀지) 

[녜 빠또무 리 딱 차스또 이 삐찰노] 

(왜, 우리는 자주 슬픔에 잠긴 채) 

[므이 자말까옘 글랴댜 브 녜볘사?] 

(하늘을 바라보며 말을 잃어야 하는지?) 

[례찟, 례찟 빠 녜부 끌린 우스딸리,] 

(날아가네,날아가네 저 하늘의 지친학의 무리들) 

[례찟 브 또마녜 나 이스호졔 드냐,] 

(날아가네 저무는 하루의 안개 속을) 

[이 브 똠 스뜨라유 예스찌 쁘라몌주똑 말리,] 

(무리 지은 대오의 그 조그만 틈 새) 

[븨찌 모짓 에떠 몌스떠 들랴 미냐.] 

(그 자리가 혹 내 자리는 아닐는지) 

[나스따녯 졘, 이 스 주라블리노이 스따예이] 

(그날이 오면 학들과 함께) 

[야 빠쁠릐부 브 따꼬이 졔 시자이 므글례,] 

(나는 회청색의 어스름 속을 끝없이 날아가리) 

[이즈 빠드 녜볘스 빠-쁘띠치 아끌리꺼여]
 
(대지에 남겨둔 그대들의 이름자를)

[브셰흐 바스 까보 아스따빌 나 졔믈례.]

(천상 아래 새처럼 목 놓아 부르면서) 

***모래시계의 OST로 잘 알려진 곡이지요^^*
차에 가지고 다니며 즐겨듣는 곡입니다^^*
음악은 좋은데 내용은 넘 슬픈 곡입니다...
러시아의 체첸 공화국의 민요라고 합니다.
체첸 공화국은 유럽과 아시아의 양대륙의 통로로서  
강대국들의 틈에서 많는 전쟁을 치룰 수밖에 없었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체첸의 젊은이들이 알 수없는 곳에서 
이름도 빛도 없이 많이도 죽어갔는데 이 영혼들이 
하얀학이 되어 고국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염원하는 노래라고 합니다.
얼마전만 하여도 체첸은 러시아로 부터 
분리 독립을 하기위해 
피투성이 투쟁을 하고 있고 
또 많은 젊은이들이 죽어갔다 하지요.....

슬프지만 고운 음악이니 
함께 즐감 하시며
청명한 날씨처럼 
상큼한 날들 되세요^*^
 

2008. 11. 25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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