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심아 - 정애련詩,曲 - Sop.박선영 Bar.노원상 ♣
살랑대는 너의 앞고름
(사알랑 사아알랑 살랑)
사뿐거리는 네 발걸음(사라락 사라락 사라락)
진달래 빛 얼굴(진달래 빛)
홍조를 띤 네모습(네모습)
천지가득 흠벅 젖는구나(아 젖는구나)
버들가지 사이 네얼굴(하안들 하안들 한들)
민들레꽃 같은 네 미소(방그레 방그레 방그레)
작은 속삭임(속삭임) 두근대는 향기로(향기로)
세상 모두 너뿐이로구나(아~너뿐이로구나)
어찌나 고운 니 모습인지
숨죽이고 널 보네
한숨에 애써 너를 밀쳐 내어도
한발자욱 다가서있네
열두폭 치마를 휘감고(아라리 아라리 아라리)
쪽진 머리 살포시 돌려(사루리 사루리 사루리)
나를 부르는 다정한 그 손짓
아 봄꿈이라 사랑아 (string간주)
사랑~내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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