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청산,희단 축가
청산의 차녀 결혼식
청산가곡님들 덕분에 성대히
잘 마쳤습니다^*^
님들께 감사 드리며^*^
결혼식중 사진과 축가 음원과
동영상을 정리하여 바칩니다.
사진에서 보시듯이 신부가 울어버리니
노래 부르던 언니가 따라서 울어
시작 하자마자 노래가 잠시 중단 되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잘 불러준 큰딸이 대견 합니다^*^
부족하지만 즐감하여 주세요^*^
이렇게 이쁘게 잘 키웠는데~~
축가 리허설때는 분위기도 좋았는데~~
이때의 리허설때 동영상 녹음을 할것을 그랬어요^*^
신주 입장하기 전에 신부인 작은딸과 축가 같이 부를 큰딸과 함께^*^
얘야~! 이젠 들어가자~~~
예식이 다 끝나가고 신부의 아빠와 언니가 축가를 부르게 됩니다....
근데 이때 시작 하기도 바쁘게 신부가 울어 버립니다....
축가가 떨려지기 시작 합니다....
이젠 아예~~손으로 얼굴을 가려 버립니다ㅠㅠㅠㅠㅠㅠ
얼른 안고서 하객쪽을 바라보도록 하려고 노력 하였습니다....
그리고 내가 바로 받아서 부르고 있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언니 말이라면 꼼짝 못하고 잘도 따르던 착한 신부였는데~~~
지나간 어릴적 추억이 한순간의 회한으로 다가왔는지도 모릅니다.....
하객님들의 결려의 박수속에 조금 마음을 추스렸는지~~울음과 떨리는 목소리를 가다듬지 못한 목소리지만
그래도 열심히 끝까지 부르고 있습니다~~~
큰아이가 이렇게 잘 부르는지 청산도 이번에야 알았습니다^*^
아빠의 축가를 받는 아들아~ 딸아~~!!!
행복하게 잘 살아야 한다아~~~!!!
마음을 달래어 추스리고 잘 부르는가 했는데~~~
또 눈물을 닦으면서 그래도 축가는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휴~우~~~
다시는 신부 아빠가 혹은 언니가 축가 부를일은 아니더군요^*^
청산의 가족이 함께 하였습니다....
청산 차녀의 결혼식에 멀리서 마음으로 성원 보내주시고
특히나 힘들게도 예식장까지 찾아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아직 바쁜 일들이 많이 남았기에
이렇게나마 님들께 인사 드립니다^*^
2008. 10. 12 일요일
'청산 사랑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잼나는 분수들^*^ (0) | 2008.10.21 |
---|---|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쉬어 가세요^*^ (0) | 2008.10.17 |
가을을 줍는 당신에게~ (0) | 2008.10.08 |
追憶의 名畵 9편 다시 보기 (0) | 2008.09.28 |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 (0) | 2008.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