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과 시내는 옛 같이 푸르고
하늘도 맑은데 바람은 우수수
오라 오라 내~~~ 동무여
앞산에 초동과 베 짜던 처녀여
어디로 가느냐 눈물을 흘리며
오라 오라 내~~~ 사랑아
목동은 밭갈고 처녀는 베짜서
기쁘게 살도록 오라 오라 오라 ~~~ 오라 ~~~~
♣오라 - 현제명 詩,曲 - 채리숙♣
앞산과 시내는 옛 같이 푸르고
하늘도 맑은데 바람은 우수수
오라 오라 내 동무여
앞산에 초동과 베 짜던 처녀여
어디로 가느냐 눈물을 흘리며
오라 오라 내 사랑아
목동은 밭갈고 처녀는 베짜서
기쁘게 살도록 오라 오라 오라 오라
소프라노 채리숙
베이스 오현명
***청산이 고1때 였든가 고2때 였는지
음악 실기 시험으로 이곡을 지정곡으로 불렀었다^*^
당시 무학산 아래 이름있는 그학교 본관뒤에는
조그만 인공연못이 있었고 그 뒤엔 음악실이 있었는데
연세드신 음악선생님의 피아노 솜씨는 일품 이었다*^^
내 차례가 되어서
오라~~오~~라~~~아~~~~오라~~~~~
뽑아 제꼈을때 선생님왈 음~제법인데*^^
고운 추억속에 간직한 그곡 우리의 오라~~~
얼마전 다녀온 지리산 내대계곡과
청산의 고향산천을 배경으로 바치오니
부족하더라도 즐감 하시며
아름다운 가을날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