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사랑방

달맞이 꽃

청산가곡 2007. 7. 23. 22:46

♣달맞이 꽃♣ 

우리님들 무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의 이야기는 달맞이 꽃을 택하였습니다^^*
청소년기에 이용복의  노래를 통하여
처음 달맞이꽃을 접하게 되었지만~~~
군시절 잠시 육지에서 복무할적에 
유독 달맞이 꽃이 많았던 들녁에서
밤 이슬을 먹고 피어나는 달맞이 꽃이
야간 순찰중 야간 조명으로 보았는데
얼마나 그모습이 고웁고  아름다운지
청산이 그만 반해버리고 말았지요^*^
근데 말이지요*^^
내가 반한 이유를 가만히 생각해보니
정말 그럴만도 하더군요^*^
아래에 참고로 설명한글 보시면  알겠지만
별을 사랑하던 님프(요정)들 중에서도
특히 달을 사랑하던 님프 였다니 말이지요^*^
어느날 아침 카메라를 준비하고
그 아름다운 님프의 넋을 담기위하여
아침 일찍 동이 트기전에 부산을 떨며 사진을 찍었던
그 기억으로 오늘 달맞이 꽃을 생각하며 
청산가곡님들께 그 노래와 함께 올려봅니다.
사랑하는 청산가곡님들~~!!!
우리 청산가곡이 가족수는 적고
등록되는 작품은 적어도
얼마나 오붓하고 아늑 한지요?*^^
지나간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정말 마음 편안한 청산가곡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가족님들께서도 아무 부담 갖지 마시고
주변 생활상의 간단한 이야기라도 
이곳에 전하여 주시며 함께 할수 있기를
바라고 기대하여 봅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고
활기차고 상큼한 
새로운 한주 되시어요^*^ 
2007. 7. 24


***달맞이 꽃 / 이용복***
      지웅 작사 김희갑 작곡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됐나
  달밝은 밤이오면 홀로피어
  쓸쓸히 쓸쓸히 시들어 가는
  그이름 달맞이꽃
  아 ~ ~ 아 ~ ~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아래 고개숙인
  네모습 애처롭구나
  얼마나 그리우면 꽃이됐나
  찬새벽 올때까지 홀로피어
  쓸쓸히 쓸쓸히 시들어 가는
  그이름 달맞이꽃
  아 ~ ~ 아 ~ ~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아래 고개숙인
  네모습 애처롭구나 


달맞이꽃 [Evening primrose]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바늘꽃과의 두해살이풀. 
학명 Oenothera odorata 
분류 바늘꽃과 
원산지 칠레 
분포지역 전국 각지 
서식장소 물가·길가·빈터 
크기 높이 50∼90cm 
남아메리카 칠레가 원산지인 귀화식물이며 물가·길가·빈터에서 자란다. 
굵고 곧은 뿌리에서 1개 또는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 곧게 서며 높이가 50∼90cm이다. 
전체에 짧은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꽃은 7월에 노란 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지름이 2∼3cm이고 
저녁에 피었다가 아침에 시든다. 
꽃받침조각은 4개인데 2개씩 합쳐지고 꽃이 피면 뒤로 젖혀진다. 
꽃잎은 4개로 끝이 파진다. 수술은 8개이고, 암술은 1개이며 암술머리가 4개로 갈라진다. 
씨방은 원뿔 모양이며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긴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2.5cm이며 4개로 갈라지면서 종자가 나온다. 
종자는 여러 개의 모서리각이 있으며 젖으면 점액이 생긴다. 
어린 잎은 소가 먹지만 다 자란 잎은 먹지 않는다. 
한방에서 뿌리를 월견초(月見草)라는 약재로 쓰는데, 
감기로 열이 높고 인후염이 있을 때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종자를 월견자(月見子)라고 하여 고지혈증에 사용한다. 
전국 각지에 분포한다.
그리스신화에는 달맞이꽃에 관한 슬픈 이야기가 전한다. 
별을 사랑하는 님프들 속에서 홀로 달을 사랑하던 님프가 모함을 받아 
제우스의 노여움을 사서 달이 없는 곳으로 쫓겨갔다. 
이에 달의 신이 그 님프를 찾았으나 그녀는 이미 죽은 후였다. 
이를 불쌍히 여긴 제우스가 님프의 영혼을 꽃으로 만들어 
달이 뜨는 밤이면 꽃을 피우도록 해주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꽃말이‘자유로운 마음, 기다림, 말없는 사랑’ 이다. 
♣ 꽃이름 ☞ 달맞이 꽃
♣ 꽃말 ☞ 소원/기다림/마력
♣ 의미 ☞ 마음이 고운 당신은 자유스러운 마음으로 많은 사람들과 교제하려 하는군요. 하지만 상대방은 당신을 쉽게 변하는 사람으로 볼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