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가곡 Romeo & Juliet ost -A Time For Us 청산가곡 2007. 3. 15. 19:55 Romeo & Juliet Romeo & Juliet(로미오와 줄리엣)ost - A Time For Us A time for us someday there'll be When chains are torn by courage born a love, that's free A time when dreams so long denied can flourish As we unveil the love we now must hide A time for us at last to see a life worth while for you and me And with our love through tears and thorns We'll endure as we pass surely through every storm A time for us someday there'll be a new world A world of shinning hope for you and me A life worth while for you and me And with our love through tears and thorns We'll endure as we pass surely through every storm A time for us someday there'll be a new world A world of shinning hope for you and me A world of shinning hope for you and me 옛날 이탈리아 베로나의 몬테규와 캐플렛 두 집안은 오래도록 사이가 좋지 못했다 그러나 로렌스 사제의 중재로 일시 평온을 유지하고 있었다. 한편, 몬테규 집안의 아들 로미오와 캐플렛 집안의 딸 줄리엣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버렸다. 그렇지만 서로 원수처럼 지내는 두 집안 사이의 결혼이란 불가능한 일. 이러한 딱한 사정을 안 로렌스 사제는 두 사람을 위해 한 가지 계략을 생각해 내었다. 그것은 줄리엣에게 잠자는 약을 먹여 죽은 것처럼 위장하여 묘지에 운반하도록 하고 로미오를 불러 두 사람을 맺어 주려는 것. 그러나 불행히도 이 계획을 로미오에게 알리려고 한 친구는 로미오와 길이 엇갈리고 소문으로 줄리엣의 죽음을 전해들은 로미오는 줄리엣 옆에서 독약을 마시고 자살하고 만다. 얼마후 잠에서 깨어난 줄리엣은 로미오가 죽은 것을 보고 자신도 따라 죽고만다. 이것이 세익스피어의 유명한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거리.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인 된 베로나 예술의 도시이자 문학의 도시인 베로나에는 실제로 ‘로미오와 줄리엣’에 관한 명소들이 많다고 합니다. 로미오가 줄리엣을 만나기 위해 담을 뛰어넘어 정열적인 키스를 나누던 발코니와 줄리엣의 동상도 만나볼 있고 특히 줄리엣의 동상은 유난히 가슴이 닳아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아주 재미있는 속설이 잇다네요. 바로 줄리엣 동상의 가슴을 한번 만지면 어떤 사랑도 이룰 수 있다는 겁니다.^^ 이 덕분에 이곳을 찾는 청춘 남녀들은 필수(?)적으로 줄리엣의 가슴을 쓰다듬는다네요.. ㅎ.. 또 줄리엣의 생가로 꾸며진 집과 그녀의 무덤도 마련돼 있습니다. 실제로 줄리엣이 정말 살았던 곳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라네요. 셰익스피어가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을 이곳 베로나로 정한 것을 보면 정말 로미오와 줄리엣은 이곳에 살았던 실존인물인지 모르다는 생각이들 정도이지요. 6월에는 줄리엣의 생일잔치가 벌어지는데 가장 큰 볼거리가 ‘줄리엣 선발대회’라고 합니다. 모든 나라의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 대회는 유명한 아레나 극장의 오페라 축제와 함께 열리며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아레나 극장은 베로나의 또 하나의 상징인데, 로마의 원형극장 다음으로 큰 야외 원형극장인 이곳은 수용인원이 2만 명이나 된다고 하니 그 규모에 감탄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열리는 한 여름의 야외 오페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연으로 이 공연만을 보기 위해서 베로나로 오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셰익스피어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해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언제나 영원한 사랑의 테마로 우리의 가슴에 새겨질 명작입니다. ♬~군생활적에 이 영화를 보고 A Time For Us라는 이곡에 취하여 진해의 레코드가게를 찾으니 도니오스몬드가 부른 곡이 있더군요 지금도 차에 가지고 다니며 종종 듣는 애청곡이 되어버렸지요^^* 사랑하는 서강님들! 아카시아향기 그윽히 풍기는 5월의 끝자락에 맞는 주말 Romeo & Juliet ost를 감상 하시며 건강 하시고 행복 하게 보내세요^*^♪ 2005.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