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가곡

Core'ngrato-Salvatore Cardillo-Giuseppe Di Stefano 외

청산가곡 2009. 4. 11. 10:25
♣ Core'ngrato - Salvatore Cardillo ♣
Napoli의 작은 항구 풍경


Napoli 풍경


Napoli 풍경


[ 나폴리 ] Napoli 이탈리아의 캄파니아(Capania)주의 주청소재지로 인구 약 107만을 가진 이탈리아 남부 지방의 중심 도시이다. 이탈리아 내의 수도 로마, 상업 중심 도시 밀라노에 이어 제3의 도시인 나폴리는 농업 중심인 남부 지방과는 달리 수 공예 (카메오, 세라믹을 이용한 공예가 발달), 석유 화학, 조선 공업이 발달한 도시이다. 나폴리 항은 항구로서 제노바 다음 가는 이탈리아의 제2의 상업 항구로 1924년에 확정되어 건설된 후에 항만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남부 중심도시로 발달하면서 이탈리아 남부 각지에서 흘러 들어오는 인구에 의한 빈민문제등의 사회문제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대부분의 시가지, 항만시설이 파괴되었으나 고대 로마시대의 유적과 17∼18세기의 바로크 양식의 교회, 왕궁등은 복구되었다. 세계 3대 미항의 하나로 나폴리를 보고 죽자(Vedi Napoli e poi muori!) 라는 속담으로도 많이 알려진 남부 이탈리아의 중심 도시이다. 고대 그리이스인들이 아름다운 환경, 온화한 기후를 찾아 이곳에 정착한 것은 기원전 7세기이다. 나폴리라는 도시의 이름도 그리이스어의 "새로운 도시" 에서 비롯되었다. 그후 기원전 4세기부터 고대 로마의 지배를 받게 되면서 나폴리는 황제들이 즐겨찾는 피서지가 되었다. 세계 3대 미항으로 불리는 나폴리는 1200년대 파리와 함께 유럽의 대도시 중 하나가되었었다. 밝은 태양, 돌이 깔린 좁은 길, 펄럭이는 세탁물. 경박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나폴리 남자, 정이 깊고 상냥한 나폴리 여자. 나폴리는 지역성이 너무나 강하기 때문에 언어도 나폴리타노라는 어떤 지역 사람도 알지 못하는 독립적인 사투리를 쓰고 있다. 우리에게 전해지는 친숙한 나폴리 민요도 여기에서 많이 불려지는데 이것은 나폴리 지역에서 발생한 것이아니라 해외에 나가있는 나폴리 민족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불려진 노래라고 한다. 나폴리인들은 정열적이고 외향적이며 사교적이다. 나폴리에 많은 광장들이 생기게 된 것이 이러한 사교장소를 위해서이다. 한때 총독들이 시민들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음식을 제공하며 축제를 열기도 하였다. 나폴리 주위에는 푸른 동굴로 유명한 카프리 섬 등이 있으며 소렌토와 고대도시 폼페이로 가는 길목에 있다. 베수비오산이 버티고 있는 산기슭에 폼페이의 유적이 펼쳐진 매력적인 풍경은 고대로의 향수에 젖게 한다. 고대 로마 황제를 비롯 수많은 예술가들을 매료시켰던 땅 나폴리는 감청색의 바다,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 웅대한 베수비오 산의 풍경이 지금도 여행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무정한 마음/Tenor Giuseppe Di Stefano

Core 'ngrato / Salvatore Cardillo Catarí, Catarí! Pecché me dici sti parole amare, Pecché me parle e 'o core me turmiente, Catarí? Nun te scurdà ca t'aggio dato 'o core, Catarí, nun te scurdà! Catarí, Catarí! Ché vene a dicere stu parlà ca me dà spaseme? Tu nun'nce pienze a stu dulore mio, Tu nun'nce pienze, tu nun te ne cure. Core, core 'ngrato, T'aie pigliato 'a vita mia, Tutt'è passato e nun'nce pienze chiù. Catarí, Catarí! Tu nun 'o ssaje ca fino e 'int'a na chiesa Io só' trasuto e aggiu pregato a Dio, Catarí. E ll'aggio ditto pure a 'o cunfessore: "Stó' a suffrí pe' chella llá... Stó' a suffrí, Stó' a suffrí nun se pò credere... Stó' a suffrí tutte li strazie!" E 'o cunfessore, ch'è perzona santa, Mm'ha ditto: "Figliu mio lássala stá, lássala stá!..." Core, core 'ngrato, T'aie pigliato 'a vita mia, Tutt'è passato e nun'nce pienze chiù. Tutt'è passato e nun'nce pienze chiù!



무정한 마음 / Tenor Franco Corelli(1921~ 2003 Italy)


원제목은 <무정한 마음> 또는 <은혜를 모르는 마음>
이라는 뜻으로 <박정(薄情)>이라고 번역되지만 
보통은 <카타리 카타리>(Catari Catari)라는 또다른 
제목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것은 1908년에 발표된 
나폴레나타이다. 오페라의 대본 작자 리카르도 코르디페로 
작사, 살바토레 카르딜로 작곡의 드라마틱한 명곡이다. 
1951년의 이탈리아 영화 <순애>(원제 "Core'ngrato")의 
주제곡으로 사용되었으며, 무정한 사람 때문에 
고뇌하는 마음을 절절히 노래하고 있다.
***사랑하는 청산님들!
고운 노래 즐감 하시며
아름답고 행복한 날들 되시길^*^
2009.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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