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가곡

그리운 옛봄-고운산詩-최영섭曲-백남옥

청산가곡 2009. 3. 22. 20:00
2006년 봄 가평 연인산에서 금낭화

♣그리운 옛봄-고운산詩-최영섭曲-백남옥♣ 
 
시냇물 졸졸 흐르며 새들은 기쁘게 노래해
찬겨울 지나가 밝은해 저꽃들은 속삭이네

언덕의 금잔디 푸르러 지난날 그들을 기다리네
오 환희의 봄 내사랑아 ~ 봄물이 푸르렀으니 돌아와 ~

시냇물 졸졸 속삭여 꽃새는 기쁘게 춤추네
내 맘의 상처 사라져 그 옛 봄날 그리워라

산아래 진달래 웃으며 버들피리 소리는 가냘퍼
내 맘에 사모친 봄뜰은 아직도 반겨하네

호숫가 물결은 푸르러 지난날 그들을 기다리네
오 환희의 봄 내사랑아 ~ 봄 산천 푸르렀으니 돌아와 ~

시냇물 졸졸 흐르며 꽃새는 기쁘게 춤추네
내 맘의 상처 사라져 그 옛 봄날 그리워라


♣그리운 옛봄-고운산詩-최영섭曲♣

시냇물 졸졸 흐르며 새들은 기쁘게 노래해
찬겨울 지나가 밝은해 저꽃들은 속삭이네
언덕의 금잔디 푸르러 지난날 그들을 기다리네
오 환희의 봄 내사랑아 ~
봄물이 푸르렀으니 돌아와 ~
시냇물 졸졸 속삭여 꽃새는 기쁘게 춤추네
내 맘의 상처 사라져 그 옛 봄날 그리워라

산아래 진달래 웃으며 버들피리 소리는 가냘퍼
내 맘에 사모친 봄뜰은 아직도 반겨하네
호숫가 물결은 푸르러 지난날 그들을 기다리네
오 환희의 봄 내사랑아 ~
봄 산천 푸르렀으니 돌아와 ~
시냇물 졸졸 흐르며 꽃새는 기쁘게 춤추네
내 맘의 상처 사라져 그 옛 봄날 그리워라

메조 소프라노 백남옥

메조 스프라노 백남옥 (예비 음원)

***봄을 노래한 곡들은 유난히도 많건만
어이하여 청산은 이곡을 선곡 하였을까?*^^

봄은 산골 계곡 도랑의 얼음장 밑으로 오는줄만 믿었고
얼음이 녹으며 버들강아지 눈비비고 피어나 물오르면
버들피리 꺽어불던 그 옛봄날이 어찌 아니 그리울까?*^^

겨우내 움추렸던 날개를 활짝펴고
이산골 저산골 뛰어 다니며 진달래꽃 꺽어 먹던
그리운 옛봄은 아늑한 곳에서 날 오라 노래한다*^^
서울 어느 음악 모임에서 "명태"를 부르는 청산 입니다^*^ 작년 여름 서강님들과 대부도 시화 방조제에서^*^ 인천 시립 합창단 발표회때 문화예술회관 에서^*^

***사랑하는 청산가곡님들!
벌써 春分이 지나가고
시냇가 버들강아지 눈을 비비고
봄 새싹이 푸릇 푸릇 솟아 오르며
봄향기 그윽한 새봄이 왔습니다^*^
어릴적 뛰어놀던 고향 산천을 그리며 
청산은 이곡을 불러 봅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고
아름다운 새봄이 되시길^*^
2007. 2. 21 작성
2009. 3. 22 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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